대한민국 국새 나라의 도장이란
국새는 국가를 상징하는 도장입니다. 영어로는 great seal이라고 불립니다. 주로 아시아권에서 나라를 상징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장을 의미합니다.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도장이기에 외교 조약문을 체결하는 일과 같은 국가 중대한 일에 사용됩니다. 국새는 특정 인물이 아닌 국가, 정부의 공공 소유물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국새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새
국새는 우리나라의 도장입니다. 옛날에는 어보, 어새, 옥새, 국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으며 나라의 형태나 지위 등에 따라 달리 불렸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국새로 불립니다. 국새를 찍는 다는 건 나라에서 중요한 결정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헌법 개정 공포문의 전문, 외교문서, 훈장증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5대 국새
국새 이미지 출처:https://www.mois.go.kr/chd/sub/a05/greatSeal/screen.do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새는 2011년 10월 부터 새롭게 제작되어 사용하고 있는 제5대 국새입니다. 가로, 세로 10.4cm의 정사각형으로 무게가 무려 3.38KG에 달합니다. 손잡이 부분, 윗 부분에는 두 마리의 봉황이 앉아 있는 모양이고 봉황 위로는 무궁화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아르는 국가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한글로 새겨져 있습니다. 도장의 재질은 금, 은, 구리, 아연이 들어간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항간에는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이리듐이 들어갔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닙니다. 국새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합니다.